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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수원본사)친정엄마같은 심은숙이모님..
이름
등록일
2011-01-29
조회수
3,030
아직도 저희집 곳곳에 심은숙 이모님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베어있네요.

주방이며 방 이곳저곳..

심은숙이모님과 함께 보낸 짧은 시간이 더욱 그리운 하루하루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다시금 되돌리고 싶은 시간들이에요. 너무 행복하고 기분좋은 나날들이었거든요.

누가 그랬죠..

산후조리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지금은 몰라도 언젠가는 느낄 거라고..

그런데 너무 빨리 느끼고 있어서가 문제에요.

이모님께서 보살펴주신 따뜻한 보금자리가 너무 그리워요~

조금더 일찍 와주셔서 집안 곳곳과 아이부터 살펴봐주시고 저의 기분상태 컨디션등 꼼꼼히도 알아주시니.. 이모

님의 따뜻한 배려가 새벽내내 힘들었던 저를 녹게 만들었죠..^^

특히 이모님의 상냥한 말투와 예쁜 맘씨가 저희집 분위기를 화사하고 많은 에너지를 솟게 만드는거 같아요.

맛있는 음식이 더욱 맛있는 이유는 이모님의 정성과 사랑이 함께 하기 때문에 그러하죠...

틈틈히 제 손과 팔 그리고 다리를 맛사지 해주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도 피우다 제가 잠이 들 때면...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이야기를 듣다가 무릎위에 잠든 것처럼... 너무나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어쩜, 산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건,,, 누군가의 따뜻한 사랑과 안정감을 느끼며 편히 쉬는게 아닐까요??.....

제가 쉬는 사이, 이모님은 잠시도 앉질 않으시며.. 우리 강우랑 함께 놀아주기 집안 곳곳 청소며 위생관리에도

힘쓰셨어요. 잠시라도 쉬시라고 말하여도 이모님께서 "나는 집에가면 맨날 쉬는데.... 여기선 하나도 안 힘들어~

" 하시며 웃음을 보이셨죠~~

잠투정 있어 혼자 안자는 강우 꼭 안아 재워주시며 토닥토닥... 엄마보다 더 엄마같았던. 고마운 심은숙 이모님...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글을 쓰고 다시금 읽어보니 괜시리 맘이 짠해지네요.... 아직도 이모님이 곁에 계신것만 같아요...

너무 짧았던 시간이었기에 더욱 그립고 아쉬움이 커요.

예쁘고 상냥한 우리 심은숙 이모님.. 가장 추웠던 며칠.. 꽁꽁 얼었던 제 마음이 이모님과 함께 지내며 살살 녹게

되었고 정말 행복하고 좋은 추억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의 열몫보다 이모님의 한몫이. 더욱 값지다고 자부할만큼..

심은숙이모님의 따뜻한 배려와 가려운 곳 콕콕 긁어주는 세심함.. 내 집이다 생각하고 늘 열심히 힘써주신

이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언제 어디서나 이모님의 환한 미소와 밝은 마음은 더욱 아름답게 비춰지고

이모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큰 행복과 사랑으로 충만하리라 믿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강우와 강우맘은 심은숙 이모님 정말 정말 잊지 않을게요.

고개숙여 감사드려요. 꾸벅~~^^

더불어 해피베이비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