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민이 낳고 조리원에 2주있다가 토요일날 퇴원을 하는 바람에 주말내내 초보엄마아빠가
엄청 긴장과 더불어 고생을 했답니다.

주말내내 월요일이 어서 빨리 오기를 난생처음으로 기대하게 됐어요
사실 조리원에서 산모들에게 관리사님들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들어서 기대만 불안만이긴 했지요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겠지 싶었답니다.

월요일 아침 유경미관리사님이 오시자마자 자기 소개하시고 엄청 프로의식 갖고 계셔서 제가 긴장을 했어요 ㅋ

깔끔터는 편이라 맘에 안들수도 있는데 이곳저곳 손걸레로 매일 온집안을 바닥이며 먼지청소 다 청소해주시고
빨래도 세탁기 안돌리시고 웬만해선 손으로 빨아주셔서 제가 다 감사했어요.
반찬도 제 입맛에 맞게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마사지 자격증을 갖고 계셔서 그런지 돈주고 마사지시설
이용하는줄 알았답니다.

조리원에서는 유방마사지나 복부마사지를 안받아서 그런지 붓기도안빠지고 유방마사지의 중요성을 몰라서
간호사말만 듣고 유축기로 마사지기능 이용해서 젖만 짰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유수유를 하고싶었는데 젖도 안나오고 속상했는데 유경미 관리사님의 매직의 손~!
덕분에 이젠 완전 잘나와요..ㅋ 뿌듯합니다.
유방마사지 하실때 관리사님 땀을 너무 많이 흘리셔서 제가 너무 죄송했어요.. ㅠ.ㅜ 많이 힘드셨죠!

너무 감사합니다~! 유경미관리사님 쵝오~!!

p.s 집에서 오곡밥 할 재료도 직접 가져오시고 얻기만 한것같아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