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끝난지 일주가되었답니다.
처음오셨을때 차분하시면서 고운모습에 울 세현이 덥석앉기면서 좋아라햇던이모님
그래도 다행히 이모님을 너무 잘 만나서 용기도 생기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네요
우울증 살짝이 왓는데 이모님 하고 많은이야기하면서 생각하는 것도 마음먹은것도
음식도 정말 저랑같으신 우리이모님 엄마처럼 잡채도 해주시고 저 커피향기맞으면먹고싶어진다고 커피도 안드시던분이셧답니다.
아이 하나도 쩔쩔 메는데 두 아이를 어떻게 ^^ ... 울 세현이는 안녕하세요를 얼마나 이쁘게하는지 이모님 울 남편 말끝마다 칭찬이네요ㅠㅠ
노래불러주시고 꼬옥 앉구서 급성장시기라고 방법을알려주시고 넘넘 고마워요
그시간만되면 울고보채던울아기 사랑으로 앉아주셨던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더 많이 아기도 산모도 고생할것을 이모님 덕분에 많이많이 배웠습니다.^^
아이 둘 소근소근이야기들려주실때 천방지축 세현이 이야기듣는자세도 습관지어주시고 4주동안 한지붕아래서 이모님 계셔서 호강했습니다.
아침에 눈을뜨면 이모님주시는 야채쥬스도그립구요
단호박쥬스가 녹황색 야채라서 이뻐진다면서 챙겨주시고
날라다니는 사내아이 지능적으로 놀아주시고 평생동안 이모님 잊지못할것같아요
남편도 우리집이달라졌데요ㅎㅎㅎ맛있는 음식까지 ,,, 이모님 가신 지금 이모님 알려주신대로 정리정돈과 청소분담하고있어요 남편도 도움을주면서 이모님을 그리워하고있답니다
이모님 음식솜씨 냉동실에 청소는 저절로되었네요~ ㅋㅋ
저 팍팍~~뽑아쓰던 물티슈 이모님은 절대 사용안하시구요 1개월까지는 신생아
화학성분이 있어서 안좋으시다면서, 녹차물을 이용한 화장솜으로 처리해주시고
산모와 아기방 걸레는 무릅으로 닦아주시고 뽀얀걸레 소독해서 따로쓰시던것도 배웠습니다.
까칠한 큰아이 맘들에게 강추한답니다.
산후케어를잘받아서 복부맛사지로 뱃살도 빠지고 젖몸살 없이
모유수유는 젖양은 많아서 냉동실에가득이고 이모님함께했던 24일은 축복을주신것같았어요
윤지숙 이모님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기도 드렸답니다.
우리이모님 가시는날 엉엉울었던ㅠㅠ
건강하시고 울 까 도 남 두남자 보러 시간내주세요
이모님 많은것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