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는 복불복이라 너무 많이들었던 터라 나름 많이 불안햇어요~~
어떤분이 오실까 걱정반 근심반 이었는데 전날 친절하게 전화주셔서 조금은 안도 휴유~~~


출근시간보다 일찍오셔서 아기낳느라 고생했다며 이제부터 편하게 잘지내자시며 해주신
자상한 말씀에 친정엄마처럼 푸근하게 다가오신 관리사님.....
산모는 수유만 하면된다시며 시간나면 쉴수있게 살펴주시고 직접 가져다 해주신 쑥찜질은
저 뿐아니라 모유수유로 잦은 응가로 발개진 우리현수 엉덩이도 뽀송뽀송^^

제가 젖뭉침이 심해 모유수유하면서도 항상 불편하고 겨드랑이 혹도 생겨 힘들어할때
관리사님의 시원한 마사지로 유선 빵빵터지는 걸 제눈으로 보며 너무 신기해했어고 부유방이라는
용어도 관리사님께 처음 듣게되고 매일 마사지해주신 덕분에 계신동안 계란만하던 겨드랑이혹이 거의 잡히질
않을만큼 작아지게되어쟎아요~~ 지금은 젖뭉침도 부유방도 모두 없어지고 밤에 한번 보충하고
직수로 완모중이랍니다,,,,,

엄마같은 관리사님 덕분이예요~~
산모 잘먹어야 젖잘나오나고 틈틈이 해주셨던 맜있는 음식도 너무 그리워요....
특히 궁중떢뽂기는 입맛없는 제가 너무맜있게 먹어 남겨주신 래시피로 우리현수크면 간식으로
꼭 해줄거예요......
벌써 다가오는 백일을 준비할만큼 커버린 우리현수 ......
몸상하지않게 항상 건강 신경쓰시고 근처 오시면 저희집 지나치지 마시고 꼭 놀러오세요~~
맛난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