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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수원본사 ) 이순녀이모님 ..당신과 함께한 기적의 THIS WEEK ~!!
이름
등록일
2011-03-18
조회수
3,093
안녕하세요 ^^ 6개월 차 초보엄마 은혜 맘입니다 .
원래 이런곳에 들을 쓰지 않고 써본적도 없지만 .. ..이렇게 접속해 글을 남기는 이유는 두가지예요
첫째로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였고 두번째는 누군가 나처럼 아이가 젖을 잘 먹지 않고 젖양도 적어서 고민하고 방법을 몰라 남몰래 눈물 짓는 엄마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
현재 이곳에 글을 남기는 산모님 모두가 3개월 미만의 아가를 두신 분들 일거에요 ..
그런데 저는 조금 달라요 .. 작년 가을에 아가를 낳고 9월에 이순녀 이모님을 해피베이비를 통해 알게되었답니다 ..당시 모든것에 완벽하리만큼 조리를 잘 시켜주셨고 아이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시더군요 ..
대만족을 하고 헤어졌지만 이곳에 글을 남기진 않았어요 ..원래 그런거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는 얼굴을 못보게 될줄 알았는데 ...사람의 인연이란게 정말 있는 건가봐요 ^^
그 사이 저는 모유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고 젖양을 많이 늘려 놓았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먹는 양이 적고 젖을 빨아도 오래 빨지 않아 항상 저를 근심케 했고 다른 아이보다 많이 작았어요
어느순간 병원에서 의사샘들은 분유로 전환하라고 권유했고 그 이후 분유로 전환하려고 수도 없이 시도하고 온갖 방법을 써보았지요 ...그때 마다 아가가 서럽게 울고 ,맛을 알기 시작하고 꾀가 생겨서 도무지 먹히지 않았습니다
다른 맘들 이야기 들어보면 무조건 굶기라고 하는데 ..저희 아가는 그렇지 않아도 몸무게가 적고 먹는것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 그렇게 하면 아이에게 정말 안좋을 것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때 ..처음 우리 딸을 관리해 주셨던 이모님이 생각났고 이모님이라면 해결 가능하겠다 싶어서 해피베이비 본사에 전화를 했답니다 ... 6개월 가량의 아가가 있는 곳은 받아주지 않는다고 알고있었지만 부탁을 해보려고 메모를 남겼고 원장님이 (정이 많으신가봐요.. ) 해결사 순녀 이모님을 보내주셔서 모든 일이 잘 해결될수 있었답니다 .. 주저리 설명남기는 것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기적의 과정을 말씀드릴께요 ..꼭 읽어주셔야 돼요 ^^앞서 말했듯 우리 아가는 모유를 먹지만 허기만 면하면 먹지 않는 아가였고 맛을 구별해서 분유가 소량이라도 들어가면 절대 먹지 않는 아이였어요 ...더군다나 젖병을 빨지는 더더욱 않았구요 \\
이모님을 모시려고 요청은 했지만 사실 반신반의 했답니다 ..
첫날이 예방 접종을 가는 날이었어서 이모님과 함께 채비를 하는데 낯가림을 시작한 때라 이모님을 보고 처음엔 울더라구요 ... 하지만 차분히 달래고 놀아주며 얼굴을 익혔고 ..소아과 다녀오는 긴 타이밍을 이용해 아가의 젖병물기를 성공시켰답니다 ..그때 저는 젖병을 물고있는 자체만으로도 놀라고 감동해서 사진찍어 신랑에게 ,,친정식구들에게 보내고 기뻐했답니다 ~
또 먹는 양이 분유 80도 안되는 우리 아가를 190까지 끌어 올려 놓았답니다 ... 어느정도 먹으면 안먹으려고 떼 쓰는 우리 아가를 저도 포기하고 천천히 양을 늘릴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모님만의 2,3 단계 방법으로 아가에게 배부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답니다 ..
우리 아가의 작은 뱃고래가 지금은 커졌고 성공적으로 6개월 젖떼기와 분유 전환 및 먹지 않는 아가 뱃고래 늘려놓기를 모두 성공 시켰답니다 ..
대단하시구요 ..다른 모유수유 전문가가 많이 있겠지만 이분이 둘째라면 눈물날 것 같아요 ..최고라고 확신해요 .. 듣기로는 예전에 우리 아가 보다 더 심한 케이스의 아가들도 울 이모님을 만나고 잘 큰 사례가 아주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 아가도 그 사례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것 같네요 ^^
한가지 더 첨가해서 자랑하고 마칠께요
이모님 오기 일주일 전부터 우리 아가가 기침을 했답니다 .. 그런데 직접 기침 낫게 하는 약을 달여서 (그 약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옛날 기침에 썼던 약이라고 들었어요 ) 가져다가 아가에게 먹여 주셔서 기침까지 잡았답니다 ..병원에서는 별다른 약을 처방해 주지 않아서 기침이 심해질까 걱정 했는데 그것까지 모두 해결되어 정말 기쁘고 내가 복이 많구나 라는 생각에 요즘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
해피 베이비라는 곳을 만나게 된 것이 저에겐 참 감사구요 요즘엔 여러 사람에게 이곳을 칭찬하고 추천하고 있답니다 ..돌지나고 둘째도 계획중인데요 .. 그때도 당연히 해피 베이비 겠죠?
좋은 곳을 만나서 ..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하구요 .. 해피 베이비 원장님 ..전화기 소리로 들려오는 예쁜 목소리 만큼 좋으신 분인것 같아요 .. 감사해요 ~ 그리고 우리 가족에 큰 기쁨을 준 순녀 이모님 ..너무 감사해요
저처럼 모유에 고민하고 ..먹지 않는 아가 때문에 고민하는 산모님들께 좋은 소식이 될겁니다 ...
모두 감사합니다 ...


* 이유식 , 요리 솜씨 , 살림 솜씨 칭찬은 말하지 않아도 대만족인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