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목
사랑하는 영자씨~ 수원에 최영자 관리사님 감사해요~
하은이 엄마 박선애입니다~
벌써 3주가 흘러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아침마다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우리 모녀에게 상쾌한 아침 인사를 건네주시며 깨워주신 최영자 관리사님 이제 끝이라 정말 아쉬워요~
첨엔 내 살림을 누구한테 맡긴다는게 걱정스럽고, 주위에 산후도우미에 관한 불만이 있었던 친구들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ㅋㅋ
첫날은 처음 뵙는 분이라 당연히 어색했죠~
그치만 하루이틀 지내면서 우리 아가와 저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하게 됐어요~
신랑은 같이 지내진 않았어도, 제 얘기와 집안정리 모습에 넘넘 좋아라 하더라구요~
아마도 관리사님, 우리 하은이가 밤엔 잘 자는데 낮에 놀아달라고 땡깡을 많이 부려서 많이 힘드셨을꺼에요~
그래도 친 손녀처럼 이뻐라 잘 돌봐주시고, 살림도 구석구석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시고, 게다가 음식솜씨도 좋으셔서 3주동안 건강식으로 몸조리 잘 했답니다~
아직 둘째 생각을 없지만ㅋ 혹 둘째 낳으면 그때 또 부탁드리고 싶네요~
우리 하은이가 아침마다 관리사님 목소리에 방긋 웃었는데, 이제 친할머니가 봐주시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당분간 하은이가 적응하느라 좀 힘들어하겠죠?
하은이 가족에게 3주간 정성을 쏟아주신 최영자 관리사님 같이 지내면서 정들었는데... 많이 아쉬워요~
종종 연락드려도 되죠? 저희 엄마 가게에도 종종 들르셔서 울 하은이 소식도 들으시고 관리사님 소식도 들려주세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맘 편히 산후조리 해야하는데 걱정되시는 엄마들~ 수원에 최영자 관리사님 강츄에요^^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