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글 남기는건 흔하지 않은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글 남깁니다.
사람의 진심은 전해지기 마련이죠... 준영이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하나의 인격체로
모든일을 할때마다 준영이 한테 설명해주시곤 했습니다. 사실 첨엔 어색하고 아기가 알아들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잘 배워서 저희도 준영이한테 그렇게 대하고 있죠.
산모의 건강을 엄마의 마음으로 챙겨주신 이모님!
와이프가 몸이 좋질 않아서 음식에 더욱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매끼니마다 밥 새로 해주시고 반찬도
조금씩, 자주 새로운걸로 해주셨죠. 덕분에 그동안 해먹지 못했던 재료들을 말끔이 정리해 주셨죠
아마 이모님 아니었으면 거의 다 버렸을지도 모르죠.
매일매일 집안청소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시고 저희가 죄송할정도로 바쁘게 움직이셨습니다.
하시는 일에대한 자부심과 열정 또한 대단하셨죠.
퇴근시간이 됐는데도 아직 못한게 있다고 하시면서 항상 마무리 짓고 가시고 했죠.

사실 더 연장하고 싶은데 워낙에 바쁘신 분이라 성사는 안됐지만 기회되면 다시 만나고 싶으신 분입니다.
처음에 산후도우미 구할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해피베이비 찾아가서 원장님 만나 뵙고
안심이 되었죠..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연 만나게 해주셔셔요.
정말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해비베이비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이순녀 관리사님 강추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