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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수원본사)정인현 관리사님, 감사합니다(--)(__)
이름
등록일
2011-06-20
조회수
2,985
오늘에서야 글을 올리네요.

이모님 말씀처럼 아기와 둘이 있을 때에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바쁘더라구요.
계실때 마음편히 푸욱 쉬라고 하실때 그럴걸...후회도 조금 됩니다.^^

이모님께서 처음 오셨던날, 나름 여기저기에서 들은 말들이 있어 내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깐깐하게 굴어야 본전을 찾을 수 있다는 말부터, 소소한것 하나까지 부탁하고 당부해야한더라던 충고까지. 그런데 이모님께서는 가족처럼,언니처럼, 엄마처럼 편하게 다아~~ 해주셨습니다.
듣기좋은 잔소리도 지금은 또다른 제 버릇이 되어있구요. 아기양육은 장기전이라던 이모님 말씀처럼 너무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배우고 실수하고 그러면서도 차근차근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4주를 마치시기 전, 목욕 테스트에서 제가 1차 통과 2차 탈락했잖아요, 이모님..^^ 그런데 지금은 남편없이도 일사분란하게 준희 목욕을 말끔히 씻긴단 사실 믿기 어려우시죠? 다 이모님 덕분이예요~

요즘들어 준희와의 생활이 익숙해 지면서도 불현듯 이모님의 부드러운 손길의 맛사지가 어찌나 그리운지..투박한 남편의 손길도 아쉬운 요즘이지만, 얼굴팩에 전신까지 말랑말랑 하게 맛사지 해주시던 이모님의 손길이 간절하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모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우리 준희를 어찌나 예뻐해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시는지...제가 계시는 동안 병원을 수차례 다니면서 한번도 불안하거나 걱정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 만큼 너무 잘 해주시니까요.. 진심으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길줄 아는 정인현 관리사님을 다른 산모님들과 아기들도 많이많이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모님!~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예요..다니시면서 건강유의하시고, 둘째때 꼭 다시 뵈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