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베이비 산모도우미님들 그리고 3주동안 엄마차럼 언니처럼 보살펴주신 황주심도우미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이 세째아이 출산이였는데 첫째때는 친정어머님이 둘째때는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했습니다.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큰아이들도 있어서 조리원에는 갈수도 없는 상태에서 동생이 도우미이야기를 해 주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집살림을 맡겨본 적이 없는지라 걱정도 되고 구석구석 살림 못하는것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기도 싫고해서 한참을 망설였답니다. 하지만 특별한 대안도 없고해서 컴을 뒤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도우미 업체는 왜그리도 많은지 열댓개를 찾아 적어놓고는 또 일주일을 망설이다 전화문의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거의 비슷했는데 문제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도우미칭찬코너에 들어와 글을 읽었습니다. 글마다 입에 발린소리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왜냐면 정말 감사의 글들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입니다.예약저문의를 했더니 사장님의 목소리가 너무 자상해서 여기다 싶더라구요. 좋으신분 꼭 보내주세요 라고 몇번을 당부하고 예약을 마쳤습니다.
우리 아이는 예정일에 딱 맞추어 나왔는데 아이낳고 누워쉬는데 사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신경 씌이지 않게 알아서 해주시는것이 너무 좋았구요. 황주심 도우미님은 진짜루 너무 저를 잘 쉬게 해주셨답니다. 시골에서 시어머님이 올라오셨다가 도우미님이 일하시는것 보고 바로 가셨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손하나 가지 않게 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좋았던것은 잠을 푹 잘수 있었답니다. 아기도 잘 봐주시고 물론 큰아이들과 이야기도 잘해주시고 저보다 더 잘해주시더라구요. 아기도 도우미님 목소리를 아는지 도우미님만 오시면 안아달라고 꾀를 부리더라구요. 이주일만 신청했다가 일주일 더 연장했답니다. 3주차에는 아기예방주사 맞으러가는것도 함께 가주셔서 훨씬 수월했구요. 집 살림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해주셔서 저희 집이 깨끗해졌답니다. 입맛이 떨어진 저에게 요것조것 해서 먹이시려고 준비해주시는 손길이 감사해서 식욕이 없어도 꾹참고 먹었답니다. 원활한 수유를 위해 유축기로 젖짜는것도 도와주시고 자궁수축이 늦어서 오로가 잘 빠지지 않았는데 배 맛사지를 해주셔서 회복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도우미님이 너무 좋은 분 오셔서 잘 쉬고 있다고 주위에 엄청 자랑했지요. 도우미님이 오시지 않은 첫날은 무지 허전하더라구요. 민채야 하며 문을 열고 들어오실것 같아서요.
제가 너무 좋은분이 오셔서 감사해요. 라고 했더니 도우미님 하시는 말씀이 좋게 생각해주니 좋은거야. 서로하기 나름인거지. 하시더라구요. 진실은 통한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 성심껏 저를 도와주신 도우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어디서 어떻게 몸조리를 할까? 고민하시는 분께 자신있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산후도우미로하시라구요.
몸과 마음을 푹 쉴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드리며...
달리 명신 민채엄마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