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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례 이모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아기가 둘째고 여러가지 이유로 산후조리원에 있지 못하고 집에서 산후조리를 해야되서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거기다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걱정이 더 많았었죠.
근데 낯을 많이 가리는 저한테도 엄마같이 대해주셔서 가족같이 넘 편했구요~
아기에게 저보다 말도 많이 건네주시고,
요리도 첫째아이 간식거리며, 아이 입맛에 맞는 반찬도 신경써주시공~
불고기, 잡채 등 여러가지 요리도 해주시고,
직접 기르시는 호박이며, 가지며 따가지고 오셔서 맛있는 반찬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화분에는 직접 기르시던 것도 뿌리내리면 심으라고 가져다 주시고,
아침 잘 안먹는데, 늘 삶은 감자며 토스트며 해오셔서 아침에 엄마처럼 챙겨주시고,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만큼 많은것을 주시고 가셔서 넘 감사했어요~
하은이도 컴퓨터보다 할머니랑 노는게 더 재밌다고 할정도로 넘 잘 따르고 잘 놀아주셔서
제가 신경 안쓰고 쉴 수 있게 해주시고,
하랑이 똥쌌을때 저도 그냥 물티슈로 쓱~닦는데, 똥 많이 싸면 물로도 닦아주시고,
매일 아기옷 삶아주시고,
친정 엄마가 3일 계시다 이모님이 오셨는데, 엄마보다 더 잘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이제 안 낳을거라 마지막 산후조리인데,
맘도 잘 맞고 좋은 이모님이 오셔서 전 너무 좋았습니다.
이모님과 함께한 3주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