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남겨야지 하고선 이제야 글 올리네요.
저 화서동 재혁맘이에요^^ 인사가 넘 늦었죠.우리 재혁이 보느라 컴퓨터 할 시간도 잘 안 나서요ㅡㅜ
우리 재혁이가 좀 예민해서 아기 잘 보는 분으로 부탁드렸었는데
아기 잘 보는 건 물론이고 반찬도 조미료 안 쓰고 맛있게 해 주시고
청소도 청소기 돌리면 아기한테 안 좋다고 손걸레질 해 주시고
인생의 선배로서 좋은 얘기도 많이 들려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산후도우미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하지 반신반의하면서 해피베이비 문을 두드렸는데
정말 좋은 분이 와 주셔서 감사했어요.
저도 조미료를 전혀 안 쓰는데 이모님도 조미료 안 쓰고 맛깔나게 반찬 해 주셔서 좋았어요.
푸짐한 쌈채소와 양계장에 신선한 달걀로 만든 계란장조림이 그립네요^^
수술하고 몸도 아프고 힘들고 아기도 좀 별나서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모님 오셔서 우울증도 날려버렸습니다.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해피베이비 유경미 이모님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