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어제 퇴근은 잘하셨나요?
3주동안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시도 쉬지도 않으시고 저랑 아가랑 돌봐 주셔셔
산후조리 정말 잘했습니다.

조리원에 안가고 집으로 바로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모님 덕분에
모유수유도 잘하고 맛있는 식사도 잘하고 집도 항상 깨끗하고..
그리고 우리 아가를 너무 이뻐해 주셔셔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실때는 제가 좋아하는 음료랑 샌드위치도 사가지고 오시고..
너무 행복했답니다.

항상 좋은 말씀으로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셔셔
많이 배웠습니다.
집에 있으면서 이리저리 신경쓰는 면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모님의 조언으로 맘이 항상
펀했습니다.

제가 좀 무뚝뚝한 편이라서 표현을 잘못하는데..
감사한 마음을 지면으로 나마 전합니다.

아 그리고 둘째 가지면 그때도 산후조리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