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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고영란이모님 감사합니다.
이름
등록일
2012-02-03
조회수
3,239
시간이 많이 흘럿지만..
늦게라두 올리는게 예의인것 같아 후기 올려봅니다.
수원지사 고영란이모님..
정말정말 감사하단 인사 먼저 드려요!

첫째가 22개월에 둘째를 출산..
워낙 엄마랑 단둘의 시간이 많았던 아들래미라 걱정이 태산이여..
지인의 소개로 해피베이비에 상담문의를 했죠.
한달가량 산후도우미 업체를 전부 검질해서 비교 또 비교 후 해피베이비로 낙찰!
좀 깐깐하게 상담문의를 했더니 원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꼼꼼하게 문의한 내용을 다 답변해주시더군요.
워낙 도우미는 복불복이란 의견이 많아 걱정을 조금은 했는데..
걱정을 말씀히 씻어 주시는 이모님.
첫날부터 어떤게 어디 있는지 모르실텐데도 산모 신경쓸까바 일일이 찾아 보시고..
정 못찾을 경우에만 물어 보시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울면 하던지 멈추시고 바로 달려가 봐주시고..
살짤 걱정을 했었는데 하루만에 걱정을 없애주시더라구요!
큰애가 질투심이 많아서 둘째를 안기라도 하며 난리가 나는 상황에도..
작은애를 달래며 큰애를 달래주라는 이모님.
그 덕에 한달동안 낮에는 작은애를 제대로 수유해 본적이 거의 없었답니다.
조리원에선 모유가 나오면 굳이 맛사지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셧는데..
수유때마다 옆에 오셔서 잘 나오라구 맛사지 해주시고 만져주시고..
자세가 불편하면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그것두 안되면 집에가셔서 알아보셧는지.. 다른 방법을 또 제안하시고..
이럴땐 이렇게 하는게 좋더라.. 등등..
제가 일일이 알아봐야 하는것두 알아서 답해주시니 넘 좋았어여!
이 일을 하시기 위해 나름 열심히 교육두 받으시고 공부두 열심히 하시더군요.
아이의 특성에 맞게 대처두 잘 해주시고..
작은아이와 쉴때면 큰아이와 놀아주시고..
큰아이와 낮잠 잘때면 작은아이 안아주시고..
제가 혼자 잠들때면 작은애를 안고 큰애와 놀아주시고..
한번은 작은아이와 낮잠 자고 나오니 큰애와 온몸을 굴려가며 놀아주시는 바람에 땀까지 흘리시더라구요.
완전 감동했죠..
저두 몸으루 안 놀아주는데..
큰아이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다고 쓰레기 버리러 가실때면 같이 댈구 나가서 한바퀴 돌고 와주시고..
시어머님 가신뒤 아이가 적적해 하는것 같다고
장난감 선물까지..
정이 많으셔서 집에 있는 반찬두 퍼다 주셧네요.
한동안은 신랑이 장을 봐줬는데..
출장관계로 장을 못 보니 따로 부탁을 드리지도 않고 돈두 안 드렷는데..
퇴근길에 장봐서 다음날 들고오시고..
산모가 잘 먹어야 수유가 잘된다고 여러가지로 이것저것 맛보게 해주시는데..
첫애땐 상상두 못햇던 수랏상에 둘째는 토실토실 살이 오르더군요.
비용두 따로 챙겨드리지 않으면 달란 소리두 못하시는 이모님.
넘 착해서 탈이죠.
음식두 정말 깔끔하게 잘해주시는데다 일일이 코치해까지..
이건 딱딱하니 이상한다. 저건 넘 쉬니 먹지 마라...
이건 많이 먹으면 아이 배앓이 하니 마니 먹지 말아라 등등..
그땐 괜찬아요.. 라고 했지만..
ㅡ.ㅡ;; 지금은 왜 그랫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큰애때 마구 먹엇더니 지금 찬물두 못 마시고 딱딱한걸 못 먹네요.
또한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 다닌터라 집에 같이 있었는데..
아이가 먹을께 없는것 같다고 반찬도 따로 더 만들어 주시고
간식도 골고루 잘 챙겨주신 덕분에 넘 편하게 몸조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하지 않으셔도 되는것 또한 부탁드리지 않았는데 그냥 다 해주셧다는..
몬가 필요하것 같으면 물어보지 않고 준비해주시고..
정말 친정엄마보다 더 잘해주셧네요.
지금두 그 손길이 그립습니다.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손길이..
지금은 좋은 연이 되어 왕래도 하네요.
언니 동생으로..
누군가가 도우미를 물어보면 마구마구 소문내고 있네요.
원장님도 그 수많은 산모님들을 상대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끝나는 날에도.. 소개를 시켜드림 그것때문에라도 연락까지 주시네요.
그래서 전 해피베이비 강츄합니다.
젤 맘에 드는건 수시로 이모님들을 교육 시키고 공부할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셔서
산모와 아가에게 도움이 많이 될수 있게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는점에서
정말 완전 강츄요..

늦엇지만.. 다시 한번 고영란이모님과 원장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모든 산모님과 아가들에게 따뜻한 손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