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목
황선순관리사님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해피베이비에서 산후조리(입주2주, 출퇴근2주)를 받고 좀 더 아쉬워 신랑한테 말하니
신랑이 좀더 몸조리를 해야할 것같으면 연장을 권유하길래, 출퇴근2주를 더 받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해주신 분이 가시고,
새로운 관리사님이 오신다기에 어떤분이 오실까 기대반 걱정반을 하고 있었는데.
왠걸요!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연장 출퇴근2주를 안했으면 너무 아쉬울뻔 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조용조용, 해야할일들을 일사천리로 하시고,
그리고 젖을 계속물리긴했는데, 한쪽이 뭉쳐있었더라고요.
그걸 발견하시고는 스팀맛사지로 계속해주셔서 결국 2일 만에 뭉쳐있던게 풀어져서
그전보다 더 많이 모유가 나와 분유보다 모유를 훨씬 많이 먹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전까진 모유+분유 혼합수유를 하고 있어서 점점 젖이 뭉쳐지고 있었더라고요.
뭉쳐져있던게 풀어지니 분유주는 회수가 줄어서 거의 모유만 먹이는 날도 많았구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집안일도 깔끔하게 해주시더라요.^^아기랑 있으면 환기 청소가
중요하시다면서 제가 바쁘시면 오늘은 안하셔도 된다고 해도 꼭 환기, 청소해주셨구요.
부엌도 얼마나 깔끔하게 쓰시는지, 제가 손댈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말수는 많이 없으시지만 해야될 말씀은 꼭 해주시고, 무엇보다 꼼꼼하셔서 아가를 잘 관
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황선순관리사님 계실때, 병원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아기 관련
한번 소아과에 문의해봐라고 하신것들때문에요) 오히려 전 그게 더 좋더라고요. 아기모유
수유하랴, 잠도 설치고 해서 몸도 마음도 지친데, 옆에서 조용하게 바라봐주시는게 든든하고
맘이 편했습니다.
출근하시면, 아기좋아할 클래식, 동요음악 틀어놓으셔서 이모님 퇴근하실때가지
저희집은 카폐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아가도, 저도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이제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서..너무 아쉽습니다.
마음같아선 이모님 더 뵙고싶은데,...
나중에라도 아기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거 생기면 연락드리고 할려구요.
해피베이비 덕분에 좋은 인연으로 한 분을 알게 된거 같아서 기쁘네요.
주변에 산후조리때문에 물어보는 직장동료분들께 알려드리면 좋아하실것같아요.
황선순 관리사님 덕분에 해피베이비에 대해 좋은 기억 안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