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가시고 혼자 애기 보느라 힘들어선지 우울증이와서 이제야 감사글을 적네요
친정 시댁 다 지방이고 아는사람도 없었는데 서경숙이모님이 오셔서 친정엄마처럼 너무 잘해주셨어요
집도 좁아서 불편하셨을텐데 우리애기도 너무 이뻐해 주시고 살림도 내것처럼 아끼고 살뜰히 해주셔서 너무 편히지냈어요
이모님 가시는날 안울려고 했는데..챙피해요 ㅎㅎ
이모님도 가시면서 타지에 혼자있는 저 걱정되서 눈물까지 글썽이시고 너무 감동받았어요 ㅠㅠ
울 애긴 50일의 기적이 왔는지 너무 순하고 이쁜짓 마니하네요
이모님 보시면 좋아하실텐데^^
힘드실텐데 항상 건강하시구요 감사했습니다~
둘째때 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