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과 산모도우미사이에서 정말 많은 갈등을 하던 저는 결국 신랑과 큰애걱정으로 산모도우미를 택했습니다. 애기를 낳는날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퇴원하는날 병원으로 오신 이모님을 보고 그간의 걱정을 한번에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정성으로 살림과 애기돌보기를 해주시고 큰애 간식까지 세심히 챙겨주시는 마음.. 애기낳고 발바닥이 시려워서 고생하는 저를 매일 발맛사지까지 해주시더라구요. 항상 얘기하기 전에 알아서 챙겨주시는 마음이 친정엄마같아서 너무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가시는 날에 제 마음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이제는 누가 산후조리원에 가려고 하는데 비용이나 다른문제등으로 걱정하면 적극 산모도우미를 추천하고 있답니다.
편하게 산후조리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이모님과 해피베이비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혹시 셋째낳으면 꼭 다시 찾을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