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순선 관리사님 뵐날이2틀 정도 밖에 안남았어요..ㅜ.ㅜ
더 연장을 하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있으시다고 하시고 또 친정 어머니가 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 친정어머니가 봐주시기로 했습니다만.. 이틀 남은 시간이 아쉽게 느껴지고 걱정도 되네요..
우리 이모님..자랑하자면..
일단 밝으시고 쾌할하시고 긍정적이세요..
성격이며 인품 .. 중요한 면이잖아요..^^
그 기운이 전달받아서 좋구요 ..걱정스런 마음도 이모님과 있으면 조금 위안이 되구요..
그리고 집안살림은 말할것도 없이 빠르면서 미루시지 않아요.. 어찌나 스피드 하게 여러가지 일을 하시는지..
역쉬 노하우가 필요할것 같아요
반찬도 집에서 가져다 주시기도 하고 직접 여러가지 만들어 주시고 호박죽도 맛나게 끓여주시구요..
또 신생아 케어도 잘해주시구요.. 큰아이도 사랑으로 봐주세요..
그냥 단순히 일로만 여기면서 하시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를 이쁘게 대해주세요.. 그래서 저희 큰애가 엄청 이모님을 따르구요.. 둘째도 제품보다는 이모님품이 더 안정감 있어보여요.. 앞으로가 걱정이랍니다..ㅋㅋ
모유수유도 자신감을 가지고 하실수 있게 동기 부여도 많이 해주시구요..
또 두루두루 여러가지 지식으로 저를 일깨워주시네요..
처음에 어떤 분이 오실까 신원은 확실한 분일까.. 내마음이 불편하며 어쩌나 했는데
그런 걱정보다는 가시고 나서 어떻게 내가 지낼까 걱정될만큼 그동안의 시간이 편하고 좋았네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고 좋아지는 이모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선순 관리사님 지금처럼 밝은 기운으로 여러 산모님들 만나뵈시길 바랄께요..
나머지 이틀 동안 더 잘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