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조리원에서 조리를 하고, 2주 해피베이비 서경숙산후관리사님의 도움을 받게 되었네요.
계시는 동안 너무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셔서 후기 남깁니다.

처음에는 어떤분이 오실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너무나 좋으신 분이 오셔서 2주동안 마음도 몸도 즐겁게 지낸것 같네요. 사실 2주연장을 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밀려있으시다고, 4일 연장만 할 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한달 신청을 할걸 후회하게 되었어요. 조리원도 심사숙고하여 시설이며 신생아케어,모유수유를 잘하는 곳으로 정해서 3주 있었는데, 그것보다 2주 입주산후도우미님과 함께 하면서 더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산모 건강식 만드는 법, 아기 케어, 산모 몸 마사지며, 철저한 위생관리 등 많은것을 배웠어요.
2주 남짓이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고, 항상 밝은 얼굴로 아기를 사랑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어요.

연세드신 친정어머님과 시어머님께서 함께 해주지 못한 부분을 관리사님이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돌봐주셔서 감사하고요, 가시는 날, 밑반찬이며, 이불빨래도 세세하게 챙겨주신점 또한 감사하지 않을수 없네요.

아기의 소리 하나하나에 귀기울여 대답해주시는 모습에 무심한 제게 경종을 울리셨어요.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이런 가슴 따뜻한 분과 짧게나마 함께 하면서 많이 배울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