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왕절개 수술후 조리원에 들어가서 조리를 햇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조리원에서는 모유수유를 강조하는 조리원이라
저는 밤에도 잠을 못자고 한시간에 한번씩 수유를 하고
모자동실 하루 두번,,,,몸도 피곤 하고 마음도 지쳐있던 상황에
조리사분들이 아이 트림도 안시키고 눕혀서 항상 아이가 토를하거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트림까지 시키다 보니
조리는 커녕 팔이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조리원 퇴실 이틀전에 ...몸이 너무안조아서
병원을 다녔어요
산후도우미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이곳저곳 알아보았어요
그러다 해피베이비를 알게되고 2주 이용하기로 하고 조리원 퇴실후 박정자 이모를 만났어요
인터넷 상에 산후도우미 불만들이 많아서 고민했지만 병원을 다녀야 하기에
아이를 봐주실분이 피료했거든요~~
그런데 친정엄마보다 더 편하게 해주시는거에요!
사실 친정엄마는 아이를 보신지 오래되셔서 아이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없으셧어요....
이것저것 부탁할 형편도 못됬 고..
저도 초보엄마라 아이에 대해서 아는게없는상황에서 정자이모가 아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시고
우리 아이도 너무이뻐해주시면서 봐주시더라구요
사실 잴 중요한건 밥인데! 요리를 너무 잘하셔서 완전 맛있는 밥을
매일 매일먹고 너무편해서 2주하려햇는데 2주더 추가해서 총 4주를 조리하고 이제는 저혼자서
아이를 잘본답니다~
조리원에서 나올때 우리아들 얼굴에 태열과 신생아 여드름에 걸려서 나왓기에ㅠㅠ
그 시뻘건 얼굴을 보며.....참 마음이 아팟는데 정자이모가 2~3시간에 한번씩 아이 얼굴에
로션을 발라주시고 아이 더우면 부채질 해주시고
아이가 어려서그런지 에어컨만 틀면 다음날 감기에 걸려서 저희는 에어컨을 틀지못하고 부채로..
버텻 답니다 ~~
우리아이에 대해서 이것저것 가르쳐 주고 가셔서 저는 이제 아이가 울어도 아~ 이것때문에
우는구나~~ 다아는 엄마가 되었어요
정자이모 고마워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동안 우리 은우 이뻐해주고
잘봐줘서 너무 고마워~이모덕분에 우리 아들 태열도 싹 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