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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김선희 이모님 사랑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름
등록일
2013-01-18
조회수
3,633
김선희 이모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2주 동안 산후 조리원에 있었지만, 첫째아이라 육아에 대한 지식이 없는 터라 집에 가기가 두려웠지요. 산후 조리원 퇴실이 토요일이라 주말동안 이모님 오시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월요일 아침 7시 드디어 집의 위치를 정확히 물어보시는 이모님의 전화를 받고, 8시 40분쯤 “띵동” 드디어 구세주 이모님이 오셨어요. 산모가 배고프면 안 된다며, 오시자마자 부랴부랴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을 가지고 뚝딱 아침밥을 차려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오후에는 앞으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주시겠다며,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이것저것 적어주셨어요. 엄마가 골고루 먹어야 모유 먹는 아기가 건강해진다며 견과류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어요. 그 다음날부터 단호박샌드위치,마르게리따피자,고구마맛탕... .특별한 간식과 생선을 안 먹는 저를 위해 멸치와 건새우로 맛있는 밑반찬도 만들어 주셨지요. 제가 한약 땜에 가려야하는 음식이 많아서 돼지고기,닭고기를 이용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못해주시는 것을 안타까워하셨답 니다. 한약을 다 먹기 기다렸다가 다음날 아주 맛있는 거라며 집에서 직접 가져오신 도니도니 돈가스도 가져다가 튀겨주셨답니 다. 정말 맛있었어요. 이모님! ^^ 추운겨울이라 혼자 병원 데리고 가기 두려웠는데 이모님차로 우리 동호 안과도 소아과도 잘 다녀왔지요. 덕분에 동호 눈물 샘도 좋아지고, 예방주사도 무사히 잘 맞았답니다. 감사해요^^ 이모님이 좋아서 1주일 더 연장해서 3주동안 같이 있었지만 제 마음 같아서는 동호 100일까지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동호가 금요일 저녁에 미열이 있어서 이모님 집에 가시면서도 걱정 많이 하셨는데 다음날 토요일 아침 전화주셔서 같 이 걱정해주시고, 이모님과 헤어진 다음날도 혼자 아기랑 지낼만하냐며 퇴근길에 전화주셨죠. 너무 고마웠답니다. 3.1kg으로 태어난 우리아들 이모님 덕분에 모유만으로 40일이 지난 지금 5.2kg로 아주 튼튼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이모님! 3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카톡으로 종종 연락드릴게요.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 운전 조심하세요.~~~ 이모님 인사법으로 마지막 인사드릴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