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출산하고 vipfh 3주간 관리 받았어요. 관리사님 만나는건 랜덤이다 어떻다 말들이 많아서 걱정이 컸었어요. 모유수유하면서 맛있는 것도 못먹고 그런대서 우울하기도 했고요. 근데 관리사님 너무 인자하시고 제일 대박은 음식 솜씨가 좋으세요. 건강한 반찬들을 어쩜 그리 맛깔나게 내어주시는지 오늘이 관리 마지막 날이었는데 노트에 폭풍 필기 해뒀어요 ㅋㅋㅋㅋ 경험해오신 노하우를 많이 전수 받았죠^^ 친정엄마, 시어머니와는 또다른 유대감을 가질 수 있어서 값지고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정성스레 마사지하면서 수다도 많이 떨구요. 처음에 모유수유 할때 젖량이 적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전 관리사님이 마사지 잘 해주신 덕분 같았고요.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더라구요. 아가도 얼마나 예뻐해 주시는지 아가 키우는 노하우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목욕하는 법이며 달래는법 재우는법 접종할때 유의사항이라던지 깨알정보들 다 너무 감사해요. 오늘 인사하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그사이 정이들어서인지 ㅜㅜ 둘째도 셋째도 자동 예약이에요^^ 감사합니다 관리사님. 그리고 인연만나게 해주신 해피베이비도 고마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