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목
박정자 이모님께 무한!!! 감사해요~
첫 아기를 1월 초 출산한 초보엄마입니다.
모든게 처음인데다가 막달까지 회사일이 바빠서 거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어요... 완전 패닉이었쬬 ㅠ
일단 조리원 2주 후에 입주로 4주 예약하고 초산이니 좋은 관리사님 만나게 해달라고 사무실에 전화도 참 마니 해서 본의
아니게 괴롭혀 드리고.. ㅎ 기도도 했어요~
조리원에서 조리하고 나와서 아직 회복이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박정자 이모님을 만났어요.
정말 무엇보다도 진심을 다해서 아가와 산모 케어를 "전방위적으로" 해주셔서 힘든 시기에 정말 한줄기 빛이었어요~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하루하루 다르게 아가도 안정이 되었어요.
사실 조리원에서는 아가들이 모여있어서 일대일로 케어받을 수가 없는 구조여서 우리 아기 같은 경우에는 조리원에서 성
격이 급해지고 크게 우는 습관이 들었던 거 같아요.. 근데 집에 와서 기저귀 배고플 때 속이 더부룩할 떄 더울 떄 등등
아가 상태를 이모님이 완전 밀착 체크해서 울기 전에 알아서 다 케어해주셔서 아기가 많이 안정되고 편안해하는 거 같더
라고요. 몸무게도 쑥쑥 늘고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이모님 덕분에 정말 아가가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너무 감사해요 ~
산모의 경우에도 산모에게 좋은 음식 정말 알아서 척척 만들어 주시고 바쁜 중에도 빨리빨리 이것저것 요리를 만들어 주
셔가지고 완전 감동의 밥상이었어요.. 이모님 계신 동안이 식탁이 건강밥상으로 매끼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집안정리에
청소까지 해주시고 마사지도 해주셨어요.
무엇보다도 경험이 풍부하셔서 유선염 고생할뻔했던 거를 미리 알아채시고 도와주셔서 큰 고생 안하고 회복할 수 있었
고, 모유수유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입주면 일상생활을 완전히 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좀 망설였었는
데 오히려 밝고 긍정적이고 씩씩하셔서 집안분위기도 항상 유쾌하고 즐겁게 해주셨어요. 제가 낯을 좀 가려서 말수도 적
고 그런
데도 금방 편안하고 친하게 잘 지낼 수 있었고 덕분에 우울증도 안오고 신랑도 마음놓고 출근하고 일할 수 있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입주관리사 비용 등이 부담이 된다는 생각도 없진 않았는데 막상 함꼐 생활하면서 보니까 ㅠㅠ 정말 .. 출
산 관련해서 제가 한 결정 중에 가장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댁, 친정, 신랑 모두 대만족이고요.
친손주처럼 친딸처럼 대해주시고 따듯하게 도와주신 박정자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당~~!! 짱이예요~~ 둘쨰 소식 생기면
또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