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솜씨가없어서 망설이다가 쪽진머리 ㅋ우리박정자이모 생각이나서 몇자 적으려합니다
12년12월12일에출산했구요 출퇴4주 했었어요 갓난아기는잠만자는줄알고 조리를 얕본거죠 ㅋㅋ
퇴원첫날부터시련이찾아왔죠 애기는배고프다울어대고 젖병물도 얼마나줘야할지도 몰라서 허둥지둥
아기는나죽는다고울어대고 출근해야하는신랑도 꼴딱밤새고 2틀 해보니까 제몸도만신창이결국산후풍이들었고정말
죽을것같았습니다
입주2주결정 낫선분과의생활이 걱정되고 특히아기맡기는거라
대충대충제성격이 완전날카롭게 서더라구요 ..박정자이모님은 마산분인데 사투리팍팍쓰면 단정하게 쪽진머리묶고 나타나
셨어요 걱정을 왜했지 할만큼 이모님은 어색하지않게 분위기도 잘 리드해주시고 무엇보다 산모가 잘 쉴수있도록 아기에
관해신경쓸게없게끔 딱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기피부나쁠까봐 본인은 꼭면으로 된옷딱입고 초반에 안잡으면 태열 아토피 생긴다고 로션수시로 발라주시고 있는 선안
에서 불편하지않으면서 아기를 돌볼수있는 동선을 만들어 주셨어요 아기가 젖꼭지예민해서 잘 못먹으니까 일하신노하우
로 제일아기가편할수있는걸로 추천해주시고 움직이지못하는저를위해 신랑이랑불편하실텐데 가셔서 준비못한물품을 쫙 준
비해오셨어요
돌같이굳어있는 제오른쪽유방에좋다며 크림 알려주셨는데 정말신기하게 다풀렸어요 노하우와 경력도많으시고 직업관도투
철하시고 책임감최고!! 제가해봐서 알지만 애기두시간마다깨면 잠못자고 진짜힘든데 신랑 아침 꼭꼭먹고갈수있게 해주시
고 일일이 다물어보면 조리안된다고 알아서척척 센스도 최고!! 요리도잘하시고 청소도 깔끔하게 근데언제 청소를하시나
싶을만큼 손이 빨라요 순식간에 2주가지나가고 몸도겐찮은것 같고 다시 출퇴이모가 오셨습니다 다시,,다시..시련이찾아왔
습니다 이모님불러달라고 해서 3주정도 더계셨고 쭉함께살고 싶었으나 이모의 바쁜 스케줄관계로 보내 드릴수밖에 없었습
니다 그후,,이런말하면 제가문제있나하시겠지만 우리집에 출퇴이모 입주이모 6분을 만났고 생활해봤습니다,,별일이다 있
더군요 ,,자세한얘긴 안하겠습니다
까칠하다면 까칠한 제성격에 정말 최고라 말할수있는 박정자이모님 엄마처럼 <산모는 환자다환자 아픈사람한테뭐라칼기있
노 다 ~맞춰줘야지 맘편하게 조리하는거지 >그러면서 도닥도닥달래 주시고 진심으로 우리아기이뻐해 주고 말안하면 안하
지입바른소리안하시는 성격도 참좋고 그 수많은인연에 같이 살았다는게보통인연이겠어요 조리뿐아니라인간적으로도참좋으
신분이라 쭉~~알고싶은분이세요 ㅋㅋ이모가우리아기 미남형은아닌데 쾌남스타일이라고 똘똘하다고
말하셨거든요 ㅋㅋ 우리아기제가봐도 완전인형같은 외모는아닌데 아기모델시키라며입바른소리하시며 아기기저귀한번도안
봐주시던 다른이모님보다 훨훨 ~~~~~~~~~~~~~~~~~~~~~~~~~~~~좋아용 !홍홍홍 진심은통하는법이죠^^
요즘뉴스에 중국분이 애기데리고없어졌다 하는 불안한 시대에 신원보장확실한 분 아기보기전에 예방접종도다하신
우리좋으신 박정자이모 보내주신 해피베이비에게도 감사드립니다!!그리고4주이상 탯줄도장도 정말좋은거보내주셨네요 우
리아기인감도장할께요 도장볼때마다생각날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