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숙 관리사님과 함께한 2주~!! 정말 행복했어요^^
후기 게시판을 이용해서 감사의 마음 전해요.

첫째때도 이곳 해피베이비를 통해 정말 좋으신 관리사님을 만나
몸조리를 잘했던 터라 망설임없이 둘째도 해피베이비에 연락을 했어요.
또 좋은분으로 소개를 받을 거란 기대를 했었더랬죠..
그래도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첫째가 종일 상주하고 있는 터라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주변에서도 첫째가 있으면 산후조리가 안된다고 많이들 걱정하시고ㅠㅠ
하지만, 금형숙 관리사님을 만나 걱정없이 2주를 보냈답니다.

사실 음식이나 청소보다 두 아이 케어가 저는 가장 중요했어요.
하지만, 관리사님은 음식이면 음식, 청소면 청소, 빨래면 빨래..
정말 어느하나 부족함없이 성실하게 일해주셨어요.
매일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주시느라고 손 많이가는 반찬도 마다않으시고..
맛있던 음식들 그리워서 어쩌죠?? ㅠㅠ
무엇보다 가장 감사했던건 산모의 회복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주셨어요.
정말 틈틈이 잠자고 쉴수 있도록 첫째아이와 놀아주시고,
수유할때에도 불편함없이 도와주셨어요.
동생을 받아들여야하는 첫째아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너무나도
잘 읽어주시고, 보듬어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어요..
덕분에 떼쟁이 첫째때문에 쉬지 못하고 몸조리 못하는 그런 걱정 싹 날려버렸죠^^
사랑으로 아이를 돌봐주셔서,, 정말 안심하고 푹 쉴 수 있었답니다.
첫째 아이와 함께한 산후조리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요.

금형숙 관리사님!! 잘 먹지 않는 남은반찬 소진해야한다며 드시던 모습이 떠올라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매일 일찍 퇴근하는 남편까지 챙겨주시느라 더 고생많으셨죠? 감사해요.
관리사님 덕분에 몸도 많이 회복되고, 아이들 돌보는 것도 많이 수월해졌답니다.
내일부터는 정말 홀로서기가 시작되겠죠..ㅠㅠ
하지만 관리사님께 배운 육아의 지혜와 살림의 지혜 덕분에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들어요.^^
관리사님의 선한 엄마미소가 제 입가에도 늘 퍼질 수 있도록 사랑으로 아이들 키울게요.
관리사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좋은분 소개시켜주신 원장님께도 감사드려요.
혹시라고 셋째 천사가 저희 부부에게 온다면 그때도 망설임없이 해피베이비에 똑똑 문 두드릴게요.
그때도 좋은분 소개시켜주실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