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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수원 (김정희) 관리사님 강추입니다.
이름
등록일
2013-08-01
조회수
3,699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낳게 되어,
기다림반 설렘반....
하지만, 작년에 친정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산후 조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산후 조리 서비스 업체를 찾아보고 또 찾아보아도,
어쩐지 믿을 수가 없더군요.
요즘 세상이 너무 험한지라, 사실 모르는 사람과
집에서 같이 생활한다는것도 걱정이고,
갓 태어난 아기를 맡긴다는 것이 두렵기까지 했죠.

저보다 한달 먼저 출산한 친구가 해피 베이비를 소개하기에
일단 믿고 해보게 된것이 인연의 시작....

첫날부터 우리 이모님은 인상도 좋으셨지만,
그냥 친정이모 같은 느낌으로
대해주셔서 너무 맘편히 잘 지낸것 같습니다.

요즘 조리원 같은데서도 너무 산모들에게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스트레스였는데,
우리 이모님은 궁금해 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는 스타일이에요.
딱 제 스탈인거죠........ㅎㅎ

어떤 것이든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시고요.
음식도 맛나게 잘 해주세요.
엄마 계실 때나 먹어보던 반찬도 신경써서
많이 해주셔서, 저는 살 빠질 겨를이 없었다지요........ㅎㅎ

한번은 밤새 너무 잠을 못자서
혹시나해서 이모님께 좀 일찍와주실 수 있나 문자를 드렸더니,
새벽같이 오셨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퇴근하실 시간이 다 되어서
갑자기 병원갈 일이 생겼을 때도,
천천히 다녀오라고, 넘어지지말고......
이렇게 이야기 해 주시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적어내자면,
밤새 적어야 할 것 같네요.

참,무엇보다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세요.
신생아인데도 아기랑 항상 대화를 하시죠.....ㅋㅋ
그런 세심한 것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하네요.

사실 도우미 이모님 오셔도
아기를 맡기고 나가는 건 생각도 못해봤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이모님께는
그냥 맡기고 틈나는 대로 산책을 다니곤 했답니다.
이렇게 만난지 얼마안되는 시간에
믿음이 쌓이게 하는 분이라는게
너무나 감사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엄마가 산후조리 잘하라고 보내주신
선물같은 느낌이라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이모님이랑 헤어질 때가 되니
우리 아기도 이모님 얼굴을 기억하려는지
한참 이모님을 보곤해요......ㅋㅋ

회사를 통해 만났지만,
너무 좋은 인연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모님이 울 아기 첫책을
두권이나 사주셨는데,
우리 아기 성공하면, 이모 사주신 책 덕분이라 생각하고
꼭 은혜를 갚겠어요.....ㅋㅋ
감사합니다.
늘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산모님들~~
고민 많으시죠?
고민하지 마시고,
우리 '김정희'이모님 빨리 신청하세요~~

그리고 사장님~~
울이모 월급 마니마니 주세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해피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