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관리사님 아가와 배웅하고서

감사한 마음 혹여나 흐려질까 바로 후기 올립니다.^^

저는 지인 소개로 원장님께 문의 차 전화했다가

예약과는 상관없이 정성다해 상담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반하여

여기서 조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아과간호사인지라

사실 신생아케어에 관한 두려움은 없었기에

저 자신(산모)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조리받기를 원했었는데

노경숙 관리사님이 와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첫날 엄마 또래의 분이 오실거라 예상한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젊은분이 오셔서 조금은 놀랐었고

자녀분이 대학생이라는것에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셔서

더 젊어보이신 이유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부담없이 조리받는데 더 집중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조리기간동안

때로는 친구처럼 제 하소연에 같이 울고 웃어주시고

아가와 함께 하실때는 언제나 쾌활하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돌보아 주셨고

무엇보다도 매일 해주신 마사지가

제 몸이 회복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몸에 회복이 늦으신분들께는 관리사님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싶어요.

팔꿈치 손목 무릎.. 정말 안아픈데가 없어서

관리사님이 안타까워하시며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손힘이 세셔서 시원한데다

이마에 땀이 맺힐정도로 열심히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ㅠㅜ


전에 음식점경영도 해보시고 출장뷔페경험도 있으셔서

찜닭이라던지 손 많이 가는 김밥도 먼저 권유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가가 엉덩이가 짓물러서 적외선기가 필요했는데

따로 핸디형제품을 구매해서 보내주신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에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다들 산후조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