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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정인현 이모님 보고싶어요^^
이름
등록일
2013-10-24
조회수
3,918
도우미 후기 너무 좋았던 이모님 가시고 두아이와 씨름하다보니 벌써 2주가 되가네요.. ㅠ 가신 첫주엔 눈물로 지새고 이제 감사함에 정신차려 후기 올려봅니다 신의 손 이모님과 석견희 원장님덕에 조리다운 조리를 받았네요^^ 첫아이때 산후도우미에대한 선입견이 있었던지라 이번에는 해피베이비 업체를 신중히 선택했고 그중에서도 경력많으시고 활달하신분 요청했는데 너무 잘 맞춰 보내주셨어요.. 조리원 퇴소후 첫날 아침에 들어오시는데 너무 표정이 밝으시고 증명서와 등본도 보여주시는데 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황달도 봐주시고 아무튼 경력자다라는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ㅋ 아침엔 밥이 안넘어간다하니 각종라떼를 돌아가며 만들어주셨고 매끼니마다 네다섯가지 반찬을 뚝딱 만들어 새로한밥에 주시며 수유하려면 많이먹어 야한다셨어요. 오후엔 마사지와 낮잠시간주시고 하준이 목욕도하며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친이모같았죠. 하준이 목욕통이랑 하랑이 빗도 손수 사다주셨구요. 한달째 BCG접종엔 친히 운전해서 가주셨어요.. 간호사에게 우리 애기 너무 이쁘지않냐고 하시는데 정말 친손자처럼 사랑으로 봐주셨달까요~ 큰애 하랑이 등원전에 머리도빗겨주시고 하원후엔 퍼즐을 같이맞추며 놀아주시고 버릇없이 굴어도 애인데 저정도 없겠냐 이해해주셨어요.. 저녁식사땐 하랑이 반찬올려서 잘먹여주셨어요.. 일찍 가시라해도 저녁먹은 설것이하고 항상 늦게 가셨네요.. 마지막날 가실때 눈물이날거같아서 뭐라고해야하나 망설이는데 꼭 안아주시며 힘들어도 애기들보며 잘키우라고 하시고 우는절 더이상 못나오게하고 가셨 어요.. 가시고 나서도 엉엉 현관에서 울었네요.. 지금 생각해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잊지않고 우리 하준이 돌되면 잘키워서 돌떡들고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