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모님을 만나 2주가 마음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조리원에서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하루에 5시간이상을 잘 수 없었는데
이모님과 생활하고선 마음놓고 푹!! 낮잠도 잘잤어요!!
유영숙이모님께서는 산모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음식을 해주시고 음식 취향도 맞춰 주셔요!
아기 목욕하는 것, 수유하는 것, 캐어하는것 등등 전반적인 것들 모두 잘 알려주시고 제가 많이 배웠답니다.
이론적으로 수유하는것 목욕하는것 캐어하는것 등등 임신중에 많은 산모교실을 다니고 의사분들의 강의도
듣고 다녔지만, 실제와 이론 사이엔 어느정도 갭이 있다는것을 느꼈어요.
적당히 이론과 실제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이모님을 만나 이런것들을 느낄 수 있었고 나중엔
실제 적용 가능한 이모의 노하우를 맹신하게 되었네요.. ㅎㅎ
디테일하게 모든 것들을 나열할 순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신생아캐어와 산모조리라고 생각해요.
원래 아기들을 좋아하시는지 아기의 신호를 단번에 알아채시고, 아기와의 교감을 통해 아가가 엄마보다
이모님을 더 좋아할 정도 였어요.
그리고 저의 의견에 충분히 반영, 협의해주셨고요.
음식솜씨도 좋으십니다. 수육을 한번 해주셨는데 마침 김장철이라 집에서 하신 김치와 생강도 가져오시고
고기도 시중에 파는 고기보다 훨씬 좋은 고기로 받아오셔서 평생 가장 맛있는 수육을 먹어 보게 되었답니다.
둘째때도 맡기고 싶은 유영숙 이모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