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숙 이모님 감사합니다.
쌍용플래티넘의 노미경이에요 ㅎㅎ
이제야 후기를 쓴네요. 2주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조리원 2주만 하려고 했는데 막막해서 해피 베이비에 문을 두드린건 잘한거 같애요.
좋은분 주셔서 2주간 행복했습니다.
신생아기 데리고 외출 생각도 못했는데 예방접종도 같이 가주시고 근처 소아과도 같이 가주시고 넘 감사드려요.
반찬도 맛있게 잘하시고 (저도 고향이 전라도인데 전라도 분이심)
마사지 자격증도 여러개 있으시고, 청소도 꼼꼼히 잘하시고 말도 차분히 잘하시고 아기도 잘보시고 ^^
무엇보다 코감긴가 싶어서 간 소아과에서 이모님이 한쪽 고환이 큰거 같으니 한번 봐달라고 말씀 안해주셨으면 모르고 지
나갈 뻔 했어요.
큰병원 가보라는 소아과 의사 말대로 큰병원 가서 초음파 찍어보니 음낭수종이었어요 ㅠ
다행히 자연스럽게 없어질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자고 했죠
하현숙 이모님 그때 병원 대기실 같이 아기 안고 기다려 주시고 위로 해주시고
아무래도 이모님이 경험이 많으셔서 탈장 아기 수술할때도 있어봤다며 얘기해주시는데 큰 힘이 됬어요.
둘째 낳게되면 또 해피 베이비 하현숙 이모님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