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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수원지사 정정훈 이모님 감사드려요
이름
등록일
2013-12-27
조회수
3,830

산후 조리가 끝난지 벌써 5주가 지나가 버렸네요. 진작 써야지 했는데 막상 이모님이 가시고 나니

아기 돌보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늦은 나이에 둘째를 낳게 되었는데 첫째때 산후 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하고 싶다고,

또한 첫째때 실패했던 모유수유를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다고 해피 베이비에 요청하고 아기 낳기를 기다리고 있
었죠.

토요일 출산에 월요일에 집에 오니 다정한 친 이모같은 인상의 정정훈 이모님이 계셨어요. 제가 오기전에

집 정리도 해놓고서 말이죠. 전 3주간 관리를 받기로 신청했었는데 이모님이 가시면 저혼자 감당이 안 될거

같아 한주 연장까지 했어요. 하루 온 종일 쉴틈없이 아기 돌보기와 산모케어로 바쁘셔서

제가 오히려 쉬면서 하시라고 할 정도였어요.제가 요청드렸던 모유 수유도 이모님이 없었다면 절대 성공하지 못했
을 거에요.

9주정도 된 지금은 거의 분유를 먹이지 않고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답니다.

반찬도 몸에 좋은 것들로 입맛에 맞게 잘 해 주시고 특히나 첫째를 이뻐해주셔서 이모님 가시는 걸

저보다 더 서운해할정도였답니다. 지금도 언제 한번 오시나 기다리고 있지요. ㅋㅋ

아기도 너무 잘 돌봐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저도 이모님처럼 할려고 지금도 애쓰고 있답니다.

아직 서툴러서 이모님 계실때처럼 되진 않지만 첫 달에 조리를 잘해서 몸이 아프지 않으니 아이가 힘들게 해도

훨씬 잘 이겨내고 있답니다.

저의 관리가 끝난후 이모님이 김장때문에 한 주간 쉬시고 계셨는데 아기 예방 접종일에 맞춰서 일부로 와 주시고

병원도 함께 가 주셨어요. 맛있는 거 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하네요.

이모님..너무 감사해요.

언제 시간 나실때 저희 집에 한 번 놀러오세요. 저도, 예준이도 너무 기다린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