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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신순희이모님, 수원지사 원장님 감사합니다.
이름
등록일
2014-02-23
조회수
3,998
겨울출산에 노산이라 이번에 둘째는 조리를 확실히 해야겠단 맘이 들었답니다.
첫째떄도 조리를 잘한다고 조리원도 가고 시댁가서 한달이상 조리도 했건만 일년간 온 관절과 뼈마디가 아파서 고생을 많
이 했기에 이번엔 비용이 들어도 내 몸관리 잘하는게 돈버는 거란 생각였거든요.

산후 도우미는 워낙 복불복이 많고 모르는 사람 집에 있음 불편하고 신경쓸께 많을 것 같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을
떄 해피베이비가 가장 괜찮다하여 조리원 2주후에 이모님 2주로 결정하였답니다.

처음 오시는 날은 눈땜에 조금 늦으실꺼 같다며 연락이 와서 많이 늦으시겠다 했는데 바로 9시 정각에 도착하셨답니다.
그 뒷날부터 2주동안 항상 15분 전에 오신답니다. 첫날부터 이모님의 깔끔한 인상이 참 프로페셔날해 보였답니다. 저도 사
람을 많이 상대해 봐서 첫느낌이 제대로 맞는데 역시나 이모님은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일을 즐겁게 하신다는게 마음
으로 느껴졌답니다. 살림도 깔끔히 잘하시는 분 포스가 확 풍겨서 제가 제살림에 대해서도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없었어
요. 이모님이 알아서 척척.

그래서 이모님 오시고 아무 걱정없이 1-2시까진 기절한듯 잠만 잤답니다. 반찬도 너무 깔끔하게 맛있게 해주시고 그간 잘
먹지 않았던 냉장 냉동실에 있던 것도 꺼내서 맛있께 요리해주셨답니다. 뭘 새로 사서 하는 것보다 있는 것부터 쓰는 알뜰
함이 필요하다하시면서요. 장도 이모님 동네에 할인하는 걸로다 사다주시고 덕분에 돼지족 우려낸거 먹고 지금도 모유수유
도 잘 하고 있답니다.

조리원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신생아실에 아기들이 너무 많고 이모님들은 너무 적어서 기저귀는 제떄 가는지 쮸쮸는 제대
로 먹는지 넘 걱정되더군요. 그래도 내가 쉬어야 겠기에 방에 누워 있긴 한데 신생아실에 놔두고 온 애가 넘 걱정되고 미
안한 맘 가득했었답니다. 결국 울 둘쨰포함 같이 조리원에 있었던 아기 7명이 다 감기증상으로 병원다녀와야 했답니다. 조
리원서 기침하길래 재채기정도로만 생각하고 신생아가 아프진 않겠지 했답니다. 퇴소 바로 뒷날 신순희 이모님꼐서 애를
보더니 열이 있는거 같다고 하셔서 그떄서야 열재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저도 둘쨰 엄마지만 역시 애에대해선 신순희 이모
님은 전문가였답니다. 조리원이모님들은 여러 아이들은 봐야기에 아기들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반면 신순희 이모님꼐선 오
직 저와 저의 아기만 집중하시니 정말 조리원떄랑 비교도 안되게 맘이 편했답니다. 첨부터 조리원 가지말고 그 돈으로 이
모님과 더 오래 있을껄 하는 후회만 잔뜩 밀려왔답니다.

이모님께서 해피베이비서는 이모님들 교육이 잘되어 있어 다른 곳과 차원이 다르다고 하시면서 일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
셨습니다. 정말 신순희 이모님 덕에 매우 해피한 산후 조리가 되었답니다. 조리뿐만 아니라 온 집안 구석구석, 그간 방치
했던 잡다구니로 엉망된 주방도 확 정돈도 해주시고 온 바닥바닥이 깨끗히 빛난다고 신랑도 엄청 좋아했답니다.
처녀때보다더 더 편히 지냈던 2주가 너무 짧아 아쉽기만 가득하네요. 벌써 울 동네 예비 엄마들이 구두예약을 했네요 ㅎㅎ

책임감도 강하시고 정도 많으시고 깔끔하신 이모님 만나게 해주신 해피베이비 수원지사 원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