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2주 산후 도우미를 신청했습니다.
임신했을 때, 어느 산후 도우미 업체를 이용할까 많이 고민 끝에
해피 베이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조리원 퇴소하고 다음날, 어떤 도우미 분이 오실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 저희 집에 찾아오신 신인자 관리사님은 예민해진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고 무엇보다 우리 희찬이를 많
이 이뻐라 해주시고
아기랑 대화도 너무 잘해주시고, 초보 엄마인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임신하고 나서, 살림도 놓고 있었는데, 냉장고 청소, 주방, 거실 꺠끗이 정리해주시고
반찬도 모유가 잘 돌 수 있는 깔끔한 음식들을 뚝딱 정갈하게 해주셔서
밥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초보 엄마인 저에게 신생아 케어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잠깐 찾아올 뻔한 산후 우울증도 싸악 날라갔네요.
확실히 오랜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신뢰감이 가고,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것은
아기와 산모를 돌보시는 마음에 사명감이 느껴져서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모님,저희 동네 오실때, 꼭 우리집 들러주셔서 희찬이랑 저 보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