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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관리사님~ 너무 감사해요! 추천!추천!
조금 늦은 후기 올려요~~
전 첫째 아이 때 해피베이비에 부탁드렸었고, 만족해서 둘째 때도 부탁드렸어요..
어떤 관리사님이 오실까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수술하고 4박 5일 병원에 있다가 토요일에 퇴원했어요..
주말동안 첫째아이와 바쁘게 보내다가, 월요일 아침에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9시쯤 오실 줄 알았는데, 너무 일찍 오셨어요.. 원래 첫날엔 일찍 오신다며^^ 너무 감사했어요..
둘째 태어나고 처음 맞는 월요일 아침.. 첫째 등원도 시켜야 하고, 정신없었는데, 일찍 와 주시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신생아 보시더니, 한참동안 아기랑 인사하시고, 이야기 나누시고..
아기라 모르는 것 같지만, 느끼고, 듣고, 안다고 하시면서..ㅎㅎ
사실 산모 관리보다 아기 돌보아주시는 게 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신생아라도 존중해 주시고, 이야기 해 주시고.. 그런 부분도 세심하게 느껴지고 좋았어요..
그리고 관리사님과 저랑 인사 나누시고, 파일을 보여주셨어요..
자격증, 건강관리 받으신 거.. 등등.. 꼭 보여주셔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부분에 또 신뢰가 생겼어요..
첫날 아침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걱정이 조금 덜어지기도 하면서, 너무 꼼꼼하신 분인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짝 걱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꼼꼼하시지만, 털털하신 성격의 관리사님이셨어요~~ 쿨하신 관리사님~~ㅎㅎ
주방에 가셔서 주방도구들, 수저들 소독 다 해 주시고, 제가 치우지 못한 것들, 정리 못한 것들
눈깜짝할 사이에 정리 다 하시고.. 마법의 손 같더라구요..ㅋㅋ
청소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너무 잘 정리되어 있고, 깨끗한데, 제가 잘 유지할 수 있을지..ㅠ.ㅠ
관리사님 요리 너무 잘 하세요.. 재료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뚝딱 해서 주시더라구요..
미역국만 먹어야 하나.. 그랬는데, 국도 여러가지 해 주시고, 반찬들도 너무 다양하게..
정말 배우고 싶어요, 관리사님~~~
저 나중에 첫째아이도 계속 먹이려고 여러가지 레시피도 적어두었답니다..
레시피 여쭤보면 그런 거 없다 하시면서도 자세히 이야기 해 주시고..ㅋㅋ
매운 반찬도 아니고, 영양도 풍부하고..^^
간식들도 너무 맛있었어요.. 고구마, 연근, 사과, 바나나 등 간단한 재료로 이런 것도 만들수 있구나.. 했답니다.
아이들 크면 만들어 주고 싶어서 적어두긴 했는데, 잘 만들 수 있을지..ㅋㅋ
관리사님과 편해지지 않으면 힘들고,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그러면 우울증도 생길 수 있잖아요..
관리사님이 대화상대도 되어주시고..
저와 비슷한 나이의 자녀분들이 있으셔서 정말 엄마같은 마음으로 대해주셨어요..
어린이 병원에서 봉사하시고, 다른 여러 곳에서도 봉사를 많이 하신 분이시고,
그렇게 봉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시라 마음이 더 따뜻하시고, 진심으로 대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냥 직업으로 생각하시기보다는 딸처럼, 손주처럼 생각해 주시니 고민도 이야기 하게 되고~ㅋㅋ
해결방법도 알려주시고.. 마음이 너무 편했어요~
봉사하시면서, 이미지메이킹 수료하시면서, 자녀를 키우시면서..
느끼셨던 것, 배우셨던 부분을 이야기 해 주시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관리사님 이야기 듣고 있으면 저도 잘 할 수 있을 듯한 기운이 막 느껴졌어요~^^
첫째아이가 좀 시크보이에요.. 그런데 관리사님과는 금방 친해지고, 좋아하더라구요..
관리사님이 아이에게 이야기 먼저 해 주시고, 마음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듯 했어요~ㅎㅎ
나중엔 일찍 일어나서 관리사님 기다리고, 조금 같이 놀다가 등원하고,
하원해서도 관리사님과 잠시라도 놀고 싶어하게 되었어요..
관리사님 말씀으론 얼음왕자가 마음이 좀 풀렸다시며..^^
아이 키우는데 도움되는 말씀도 많이 해 주시고, 동생 태어난 이후에 조금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첫째아이에 대해서
도 같이 이야기 나누고.. 관리사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노하우가 있으신 관리사님이시라 신생아 돌봐주시는 부분도 많이 배웠습니다. 아기들 마음을 다 아시는 듯..ㅎㅎ
나중엔 정말 관리사님 말씀하시는 걸 이제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아기도 듣고, 이해하는 듯한 느낌이.. ㅋㅋ
관리사님이 "조금 기다려줘~ 엄마 맘마주고 안아줄게" 그러시면 칭얼대다가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신기!
항상 그렇게 아기에게 말씀 해 주시고, 잘 듣는 것 같아서, 관리사님 퇴근하시고 첫째아이와 있을 때,
저도 관리사님 말투 따라서 해 보았는데, 제 말은 왜 안 듣는 걸까요..^^
관리사님의 진심이 아기들한테 느껴지나 봐요^^
엄마 말은 안 듣고, 관리사님 말은 듣는 아기는 어찌해야 할까요..
저도 관리사님 하신 것처럼 계속 이야기 해 봐야겠어요~~ㅎㅎ
너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저 너무너무 좋았어요..
지환이가 관리사님 더 보고 싶어할 것 같아요~~ 시간나실 때, 근처 지나가실 때 꼭 놀러오세요..
주변에 관리사님 추천 많이 할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송파쪽 산모님들께도 완전 추천드려요~~!!!
원장님, 너무 좋으신, 완벽하신 관리사님과 인연을 맺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마음편하고,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ㅎㅎ
또 다음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