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산후도우미 업체를 일주일내내 검색했어요.
그러다가 해비베이비 수원 지사에 전화 문의를 드린 후,
여기면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예약하게 되었네요.
최초 4주 예약을 했었지만
실제로 쌍둥이 케어하면서 관리사님과 생활해 본 이후에
2주를 연장해서 총 6주를 이용했습니다.
처음 오셨던 이모님도 좋으셨지만
연장하고 나서 와주신 심재자 관리사님 정말 좋으셨어요.
집안일도 너무 꼼꼼히 잘 해주시고,
아이들도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특히 쌍둥이 중 작은 아이가 폐구균 접종을 하고 와서는
갑자기 너무 칭얼칭얼거리고 자지러지게 울고
잠투정을 심하게 하면서 안겨서만 잘려고 하는데,
너무 다정하게 어르고 달래고 안아서 재워주신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미역국도 맛있게 끓여주시고 반찬도 맛있게 잘 해주시고
친정엄마가 와 계신것처럼 편하게 생활했었는데,
이제 기간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아쉽네요.
특히 관리사님이 해 주시던 맛사지,
받기만 하면 잠이 솔솔 왔는데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뵙고 싶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