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출산후 조리원 2주, 산후도우미 3주를 계획하던중 우연히 해피베이비를 검색하게 되어 김순득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사는 지역까지는 천안에서 기차로 한시간 정도인데 3주를 기차로 출퇴근을 하셨네요.
피곤하셨을텐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관리사님은 출근후 청소, 설거지, 젖병세척, 빨래 등 집주인인 저보다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점심식사 준비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던 마사지까지 오전중에 다 해주시고 오후엔 아가를 돌봐주셨어요.
울아가 등센서땜에 계속 안고 있어야하는데 오후내내 아가 안고 재워주시고, 얘기해주시고, 책읽어 주시고...
그러면 저는 밤새 못잤던 잠을 푹 잘 수 있었죠.
그렇게 3주를 정말 편하게 지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모든걸 혼자 하려니 정말 힘드네요ㅠ
참, 제가 또하나 좋았던점은, 할일 없으실땐 TV라도 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안보시더라고요.
나중에 관리사님이 가져온 파일안에 관리사수칙을 보니 TV시청은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해피베이비는 도우미 교육도 많고 시험같은것도 본다던데 정말 체계적으로 운영되는것 같아서 믿을만 한것 같아요.
그리고 김순득관리사님은 이런저런 도움될만한 것도 많이 말씀해주시고 진심으로 아가를 이뻐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그동안 관리사님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