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목
수원 박소연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첫아이 데리고 집에 와서 케어하는 게 너무 막막하고 밤에는 잠을 못자서 힘들어 밥도 잘 못먹었는데
이모님께서 오셔서 저는 몸과 마음 제대로 회복하고 힐링했어요
집에 있는 얼마 없는 재료로 맛있는 밥 반찬 뚝딱뚝딱 만들어주시고
얼른 쉬라며 집에 오시자마자 걱정해주시고 다독여주셔서 정말 남편출근하고 이모님 오시는 시간만 계속 기다렸던 것 같아요
특히 제일 중요한 것!!!!
누구보다 저희 애기를 너무너무너무 예뻐해 주셨어요~
그냥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저희 애기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행복했어요~
그 당시 뉴스에서 산후도우미나 어린이집 관련해서 안 좋은 뉴스들이 많이 나와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런 걱정 하나도 안 했어요~
그래서 남편 연차 쓰는 날 아무 걱정 없이 밖에 나가 데이트도 하고 마음 편하게 콧바람도 쐬고 왔어요~
관리 끝나고 나서도 카톡 프로필에 업데이트 되는 아기 사진 같이 보면서 소식도 공유하고
같이 애기 커가는 것 보고 예쁘다해주셔서 친정엄마 같아 항상 마음 따뜻했어요~
첫아기인데다가 제 성격도 좀 완벽주의자라서
(잘 모르는데 어설픈 인터넷 지식가지고) 이모님께 이것저것 의논하곤 했는데
귀기울여서 들어주시고, 젊은 사람들이 더 아는게 많아서 당신도 배우는게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마음 불편하셨을 텐데도 오히려 배울게 있다고 하신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둘째 생기면 또 박소연 이모님 찾을 거에요~
수원 사시는 분이라면 박소연 이모님 찐추천합니다:)